너무 사랑이 많아서 곤란한 나기나와 소라의 행복한 나날. 오메가버스에서 가장 유쾌한 작품.
자신의 성 정체성을 숨기고 살아가는 코우와, 코우에게 버림받았다 생각해 본심을 숨기고 접근한 시온(실제로는 스토킹을 한 것이다.). 꽤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지만 가볍게 그려진 듯하다.
왜 여주는 남주에게 죽는 악녀에게 빙의하는 것일까. 모든 로판을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읽은 게 거의 회귀, 빙의, 환생이 많다 보니 잠깐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이런 설정이 이야기거리를 만들고 재미있게 해 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 요는 재미있게 읽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