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은둔의 역사 - 혼자인 시간을 살아가고 사랑하는 법
데이비드 빈센트 지음, 공경희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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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내용 모두 알찹니다. 잘 다뤄지지 않았던 주제라 신선했습니다. 특히 펜턴빌 교도소 사례를 비롯해 독방에 관한 부분은 너무나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번역의 질은 좀 심합니다. 단어와 단어가 잘 이어지지 않아 어색해진 문장도 있고 아예 문장이 완성되지 않은 비문도 있습니다.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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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너에겐 너의 음악이 - 유럽을 여행하는 젊은 퇴사자를 위한 안내서
허자경 지음 / 부크크(bookk)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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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世波)에 찌들어 살던 내게 다시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만들어준 책. 코로나19 사태로 이제 유럽은 예전처럼 마냥 신비롭게 바라볼 수도, 마음 편히 여행할 수도 없는 곳이 되어버렸지만. 그렇게 되어버리기 전의 유럽을, 그리고 세파에 찌든 내가 되기 전의 자신을 문득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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