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학자 벤저민 리벳은 인간이 자신이 움직이기로 결심했다고 느끼기 300밀리세컨드 전부터 뇌의 운동피질에서 활동이 나타난다는 것을 뇌파검사를 사용하여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 또 다른 연구소에서는 기능성 자기공명영상 장치를 사용하여 이 연구를 확장했다. 그들은 어떤 단추를 누를지 결정하는 순간 어떤 글자가 보이는지 보고했다.

실험자들은 피험자들이 그 결정을 의식적으로 내리기 7~10초 전에 어떤 단추를 누를지에 관한 정보를 포함하는 뇌 부위 두군데를 발견했다. 더 최근에는 뇌 피질에서 직접 녹화한 정보로 피험자가 스스로 내린 결정을 인식하기 700밀리세컨드 전에 뇌피질에서 단 256개의 뉴런의 활동을 보여주었는데 이를 통해 피험자의 결정을 80퍼센트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었다.

이런 발견들은 우리가 우리 행동의 의식적 주인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한 가지 사실은 이제 명백해 진 것 같다. 즉 우리는 자신이 다음에 뭘 할지 알기 전 찰나의 순간에 우리의 뇌는 우리가 뭘 할지를 이미 결정해 놓았다는 것이다. 그런 다음 우리는 이 결정을 의식하게 되어 우리가 결정을 내리는 과정속에 있다고 믿어버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