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해가 잘 안돼서 세번을 읽었다.
'그래, 세번을 읽으니 이해 가우?'라고 물으면 여전히 '아뇨...'라고 얼버무리듯 답한다.
짧은 일기 처럼 편하게 읽어내려가 지지만 다 읽고 나면 '이게 뭐지?'라고 생각하게 만든다고나 할까;
단지 펭귄 '미샤' 가 하는 짓이 귀엽다는 것 밖에 남는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