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사창가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아내를 살해당한 경관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내용이 비교적 진부했지만 재미있게 봤다. 

작가가 영등포에 있는 '타임 스퀘어' 옆에 여전히 사창가가 있는걸 보고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하는데 new york 에 있는 거리 이름을 가져다 쓰다니 허락은 받았는지 쓸데 없는 걱정이 된다. 

지은이는 이재익이란 처음 들어본 작가인데 작가의 말에 보니 삼십인가 사십여편의 작품을 썼다고 한다. 

찾아보니 예전에 영화로도 나왔던 '원더플 라디오' 도 썼다고 한다. 

여전히 제야에 고수는 많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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