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데니스 홍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스토리박스 지음, 최우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봇 공학자란 직업은 무엇일까?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 


[ I AM(아이엠) 데니스 홍 ]

글 스토리박스 / 그림 최우빈

주니어RHK




콩군이 온라인개학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한껏 여유로워진 덕분인지 여러가지에 흥미를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집콕이 오래이다보니 스스로 지치지 않을 수 있게 노력하는 중인 것 같아요.


요즘은 나노블럭으로 피규어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지면서 관절인형에도 관심을 가지다가 로봇으로 옮겨 갔네요.

그래서 로봇 관련 다큐멘터리나 동영상 등을 관심있게 찾아보면서 로봇공학에 대한 흥미도 생겼구요.


그러던 중, 즐겨 읽는 책 중의 하나인 

주니어RHK에서 출간되고 있는 직업 탐구 학습만화 시리즈로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박사님' 이야기를 만나보면 좋겠다 이야기 했었는데,

정말 반갑게도 [ I AM(아이엠) 시리즈 ]의 네 번째 이야기로 만나게 되었네요.

기다리던 만남이라 더욱 설레이면서 책을 기다린 콩군이랍니다.






[ I AM(아이엠) 시리즈 ] 는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해서 

직업과 관련된 유명하고 뛰어난 인물을 통해 알아보는 

직업 탐구 학습만화랍니다.


[ I AM(아이엠) 데니스 홍 ] 


데니스 홍 박사님은 로봇 공학 연구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로봇 공학자랍니다.

'로봇 공학자'라는 단어는 로봇에 관심이 있는 친구라면 알고 있을 것 같아요.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은 과연 어떤 것일지 데니스 홍 박사님을 통해 알아볼까요?







2011년 로보컵 대회에서 최고의 휴머노이드로 뽑힌 찰리를 만든 데니스 홍 박사님 팀을 이야기 시작부분에 만날 수 있어요.

로봇 스스로가 판단하고 행동하는 일들이 정말 일어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실제로 구현되고 있는 사실이기에 가끔은 놀랍기도 해요.

이제는 일상이 되어가는 로봇들의 이런 특성들도 데니스 홍 박사님과 같은 로봇 공학자들의 노력 덕분에 만들어지고 있는 거에요.







어릴 적 영화 「스타워즈」를 보면서 로봇에 반해 지금도 아들과 스타워즈를 좋아한다는 

데니스 홍 박사님의 이야기를 예능 프로그램에서 접했었는데, 

이 이야기로  [ I AM(아이엠) 데니스 홍 ] 책이 시작되어서 더욱 반가웠답니다.


멋지고 제대로인 로봇을 만들기 위해 로봇의 비밀을 알아보려고

라디오나 청소기, 세탁기는 물론 TV까지 분해해 살펴보고, 

로봇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싫어하던 수학과 과학 공부도 파고 들던 아이, 데니스!!


 초등 6학년 때에는 과학부에 입부하면서 

전국 어린이 과학 실험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할만큼 열정적이고 즐겁게 실험도 했답니다.


버지니아 공대에서 기계공학과 교수로 지내며 로봇 연구소 로멜라에서 로봇 공학의 매력을 새로이 알게 되죠.

자연에 호기심을 가지며 관찰하고, 생물학에서 해답을 찾으며, 장난감 가게에서 영감을 얻어 '아메바 로봇'을 만든 건, 

융합의 학문이라 생각되는 '로봇 공학'의 진정한 매력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네요.







콩군이  [ I AM(아이엠) 데니스 홍 ]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바로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든 것이었어요.

발명품을 자랑하듯 보여주기에 그치는 과학자가 아닌, 

진정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성장한 과학자 데니스!!


누군가에게는 무모한 도전이라고만 여겨질지 몰라도 

진정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정말 세상을 바꾸고 있을지 모르기에 

데니스 홍 박사님처럼 언제나 도전하는 마음도 놓치면 안되겠다는 콩군의 말에 감동도 받아 봅니다.^^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박사님의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책 속으로 고고!! ㅎㅎ







데니스 홍 박사님의 이야기를 따라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에 대해 더욱 재미있게 알아보기 위해서, 

<미래 직업 탐구 생활>부분을 책 마지막에 두었답니다.


OX퀴즈로 책 속 내용을 한 번 더 기억해보고, 

그림을 보고 로봇 이름도 맞춰보고, 

책 속 이야기들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로봇과 관련된 이야기를 적어 볼 수도 있답니다.

 










[ I AM(아이엠) 데니스 홍 ] 책을 구입하면 초판 한정으로 《로봇 설계 노트》를 득템할 수 있답니다.

만들고 싶은 로봇이 생겼을 때, 로봇의 주요 기능과 필요한 기술이나 재료, 설계도 등을 생각해 적어보면서

나만의 로봇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갈 수 있는 유용한 노트네요.

콩군도 머릿속으로 상상만 해봤던 로봇들을 이 노트에 차근히 적어주는 날이 곧 오겠죠? ^^;;

하나씩 채워나갈 때마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도 스며들어 있을 생각을 해보니 상상만으로도 흐뭇해집니다. 





" 홍익인간을 품은 로봇 공학자 "



얼마 전, 데니스 홍 박사님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정말 딱!!인 문구네~' 라고 생각했던 이유가 있었어요.


몇 해 전, 데니스 홍 박사님이 출연한 프로그램을 콩군과 함께 보게 되었었죠. 

데니스 홍 박사님은 로봇을 만들면서 모든 프로그램을 오픈하고 

그것을 이용해 로봇을 만들어낼 수 있는 회사가 더 많이 발전시켜서 

우리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상상만해도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처음에는 '힘들게 만들어서 왜 무료로 나눠주는거지?' 라고 의아해했던 콩군은 

데니스 홍 교수님은 정말 멋진 분이라면서 감동했답니다.

냉철할 것만 같이 생각될 로봇 공학자이지만, 

따스한 마음을 지닌 데니스 홍 박사님이 만든 로봇은 그래서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면서요.


데니스 홍 박사님의 이런 멋진 마음이 로봇 공학에 투영된다면 

더욱 많은 친구들이 데니스 홍 박사님처럼 진정한 멋진 내음이 폴폴~나는 로봇 공학자를 꿈꾸게 될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 I AM(아이엠) 데니스 홍 ] 책이 콩군에게 그랬던 것처럼 

다른 많은 친구들에게도 더욱 큰 설레임을 안겨 줄 것 같아서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랍니다.



더불어 외과의사, 아티스트, 영화감독에 이어 로봇공학자까지 

[ I AM(아이엠) 시리즈 ] 로 인물을 통해 직업을 알아보며 친구들도 스스로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 미래를 꿈꿔 보는 것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거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