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지 않는 기억술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가바사와 시온 지음, 박성민 옮김 / 라의눈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 유명 정신과 의사가 쓴 책.
글 되게 잘쓴다는 느낌을 받았다.
입으로 반복해서 외는 방법 보다 다른 여러 방법을 추천한다.
<make it stick> 내용과 비슷한데 조금 더 현실적 방법을 많이 소개한다.
아무래도 뇌 전문가가 쓴 글이라 신뢰가 간다.

인상적이었던 건 이틀 전의 일기를 쓰는 방법이라든가
SNS에 글을 쓰는 것을 기억의 도구로 활용하는 점.

그런 점에서 페북이나 트윗에 비해 북플의 활용 가능성이 꽤 우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페북에 좀 감상평을 올린다든가 하면 비아냥 댓글에 짜증이 치밀곤 했는데, 이 공간은 감상의 글을 올리는 게 매우 자유스럽고도 당연하다.

아 개인적으로 별 넷 준다. 글쎄 그런데 남들에게 적극 추천 할만한지는 모르겠다. 비슷한 책들이 원체 많아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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