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 괜찮던 마스타니 후니오 스님의 아함경
(아함경은 석가모니 말씀 원전)
왠지지 꼭 봐두어야 할 것같은 느낌에 일단 그냥 구매.

학생을 대상으로 철학사를 소설로 풀어낸 고전 ‘소피의 세계‘
요즘 철학사도 간간히 보는데 진도가 안나가고 답답하던 찰나,
매장에서 냉큼 집어왔다
익명의 편지로부터 시작되는 소피의 철학 공부다.
부디 올해엔 램프레히트와 러셀의 철학사가 술술 읽혀지면 좋겠다.

세번째엔 팀 크레인 책임집필의 ‘철학‘
국내 평은 별론데 아마존 평은 괜찮았다.
사전식 편집이라서 인물 찾기는 편하다.

평가는 언제쯤......아니 이런 생각 않기로 했다. 마음에 드는 대로 마구 읽어대는 게 난 차라리 마음이 편해진다.
아 참... 이북 10년 대여로 클래식 지른 게 있다....(마케팅 공부하면 뭐하나 이리 잘 낚이는 팔랑귀 인데)
그래도 양서로 가득찬 내 책장 흐뭇흐뭇.


오늘 밤 아레스를 사이에 두고 아름다운 두 여신이 다투는 밤하늘을 보니
최근에 봤던 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가 마음에 콕 박히는 것 같다.
책이 요즘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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