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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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다는 걸 깨달은 지가 벌써 7년 전이었으니 참 오래도 됐다.
그때 이책을 알았더라면 조금 더 빨리 극복했을까?

머리가 이상해진게 아닌가 하고 도서관의 심리학 책을 여러권 찾아보기도 하고
글도 써보고 훌쩍 떠나도 보고 정말 별걸 다 시도해봤다.
베르테르(혹은 괴테 자신)의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감정의 네트워크가 난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

방황하던 시기가 자꾸 떠올라 괴로움과 슬픔이 교차하긴 했지만
저자가 궁디팡팡을 자주 해주는 덕에 참을만 했다.

자신의 감정을 자꾸 들여다 보는 것은 늘 괴롭고 현재의 행복을 방해한다고 여기기에,
생각이 많거나 감수성이 예민한 것을 스스로 극복했거나 그렇게 할 자신이 있는 사람은
굳이 이책을 읽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사서 고생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제목에 혹해서 사버린 터라 돈이 조금 아까운 느낌이 든다.

과거 여행을 시켜주신 저자에 고맙기도 하고 읽어야 할 생각 만은 사람들을 위해 별 넷
그러나

그리 예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별 셋. 공감이 잘 안갈 것 같다.

혹시 예민한 사람들이 어떤 지 알고 싶다면 별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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