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의 모모
야마모토 켄조 지음, 박혜진 옮김 / 북앳북스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바그다드의 모모』 ....

우연히 도서관에서 찾은 책.

작으면서도 아떤 힘이 있나보다.

난 ..... 또 ...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전쟁을 하는 이유는 무엇있가?

우리에게 아무 도움되지 않는 전쟁 .. 전쟁을 없애겠다고 하면서 ..

지금도 전쟁을 하고있다.

전쟁은 모모라는 소녀에게서 모든것을 가져갔다.

엄마, 아빠, 오빠, 언니, 동생, 조카, 착한아저씨, 남자친구 ......

그리고는 이 세상에서 살기 힘든, 외톨이가 되어버린 모모는

전 세계를 여행한 검은 고양이 모모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 강물에 몸을 던진다.

전쟁이라는 언어는 무참히 모든것을 짙밟을 뿐,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병들만 잔뜩 주고는 (언젠가) 사라진다.

남자아이처럼 짧게 자른 마리에 왕방울만한 고양이 같은 눈을 반짝이는 ,

눈물샘점이 있어도 울지 않는 이 강한소녀는

하늘나라에서 가족들 모두와 함께 토마토 밭을 가꾸며 전쟁없는 것에서

행복하게 살 것이다 .

P.S. 바그다드가 어디인지는 아는가? 바로 지금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이라크의 수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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