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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인문학 2 - 미술과 인문학의 크로스, 세상의 중심에서 나를 만나다 ㅣ 책상 위 교양 25
박홍순 지음 / 서해문집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미술이란 매개체를 통해 단순한 미학적 가치와 함께
좀 더 심화된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 내용이란 것이 바로 미술이 바로 사회를 반영하는 산물임을 보여주는 대목들이다.
1권에 비해 좀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역시
저자가 지닌 미술에 대한 해박함과 사회를 읽어내는 부분들이 감동적이다.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다소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나름 미술을 좋아하고 사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으면서도 간혹 묵직하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