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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 101 - 뉴욕 연방준비은행 트레이더가 말하는 연준의 모든 것
조셉 왕 지음, 존 최 옮김 / 비즈니스101 / 2024년 2월
평점 :
[연준은 금리결정하는 곳 아닌가?]
연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지라 단순히 금리를
얼마나 올리고, 내릴지 또는 동결할지에 대해
결정하는 곳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이번에 출판된 '연방준비제도 101'에서는 연준에 대해
많은 부분을 배울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지은이 [조셉 왕]님은 뉴욕 연준 공개시장 데스크의
트레이더로 5년 동안 금융 시스템을 연구했다.
데스크는 궁극적이고 무한한 달러 공급자로서
달러 시스템의 중심에 위치하며
다양한 규제와 금융 데이터에 접근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주요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현재 조셉은 전문 연준감시자로서 미국에서
'Fed Guy'라는 닉네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준이란?]
연준은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두가지 임무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연준은 완전 고용에 해당하는 실업률을 알지 못하며,
10년 넘게 2%인플레이션 목표에 지속적으로 도달하지 못했다.
금리는 연준의 임무를 당성하는 주요 수단이다.
연준의 눈에는 경제가 확장하지도 수축하지도 않는 'r'이라는
중립금리가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r'의 현재
수준을 파악한 다음 금리를 인하하거나 인상하여
그 목표를 달성한다.
[연준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읽어야 할 책]
'연방준비제도 101' 은 책은 비록 두껍지 않지만
매 페이지마다 내용이 가득 차 있어
완독한다면 경제학적 지식 및
연준에 대한 이해가 많이 상승할 것이다.
경제학 분야에 대한 양서를 찾고 있는
중급 이상의 투자자에게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