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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평균선 투자법 - 차트 분석의 시작과 끝은 이동 평균선이다
고지로 강사 지음, 김정환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5월
평점 :
[쉽게 배우고 따라할수 있는 투자법]
이동평균선은 매우 익숙하다.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도 차트를 본적이 있다면
알고 있을것이다. 딱 세개의 이동평균선만을 활용해서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면 누구나 할수 있는 투자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지은이 [고지로 강사]의 본명은 데즈카 고지로
터틀스의 트레이딩을 바탕으로 한 고지로 강사식 수법으로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문하생을 키웠으며,
전업 트레이더도 다수 배출했다.
['에지'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자]
에지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는 '우위성'으로 번역한다.
트레이딩에서 우위성이란 가격이 끊임없느 변동하는 가운데
'명백히 사는 것이 유리한' 혹은 '명백히 파는 것이 유리한'
국면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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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균형이 약간 무너진 상태' 라고 할수 있다.
보통은 50대 50인 것이 60대 40이 되거나 70대 30이 된다는 의미로
생각하기를 바란다.
[이동평균선 투자법]
이동평균선 대순환 분석에서는 단기선, 중기선, 장기선 이라는
세 이동 평균석의 '배열순서', '간격', '기울기'에 주목하고 있고
이 세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분석하는 것을 '3차원 분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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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상승의 시기'에 해당하는 것은 세 개의 이동 평균선의 배열이
위에서부터 단기선, 중기선, 장기선의 순서이며 세 선 모두 우상향하는
국면이다. (제 1스테이지)
반대로 '안정 하락의 시기'에 해당하는 것은 세 개의 이동 평균선의
배열이 아래에서부터 단기선, 중기선, 장기선의 순서이며 세 선 모두
우하향 하는 국면이다.(제 4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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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을 내기 쉬운 시기는 뭐니 뭐니 해도 제 1스테이지와,
제 4스테이지, 그중에서도 접어든 직후가 아니라 세 이동평균선이
간격을 벌리면서 추세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때가 트레이딩을 하기 최적의 시기다.
[매수, 매도는 MACD를 활용]
5일 EMA(단기선), 20일 EMA(중기선), 40일 EMA(장기선)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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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관련 통상 주문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제 6스테이지
세 개의 MACD가 우상향
조기주문은 제 5스테이지에 선발대는 제 4스테이지에 매수하며
2번의 조건은 동일하다.
[단순하지만 논리가 명확한 투자법]
이동평균선을 보고 추세의 변화를 예측해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주식이란 상승과 하락의
파동이 있기에 1~6스테이지는 순환되며 그에따른
매매법을 배울수 있고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인 투자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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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식은 선물을 매매하지 않는다면
하락에 배팅하는 공매도를 개인이 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다.
따라서 1스테이지 외에는 투자하기 좋은 시기가 없다고
볼수 있는데 이는 투자기회를 제한하여 좀 아쉽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매매법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 누구나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