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사업부문은 경기가 좋지 않을시 설비가동률을 줄인다는 기사를 많이 접할수 있으나
실제로 사업보고서상 가동률이 100%가 아닌적이 없었으며
웨이퍼 투입 부터 반도체 생산까지의 리드타임 및 연간단위의 장비, 소재 구매 등으로
생산량을 줄이는 것보다 재고로 인한 손실을 감수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내용 등도 알수 있었다.
각 업종의 특성과 재무제표를 연관시켜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수 있고,
부분적으로 관심있는 분야의 내용만 확인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 얇고 넓게 설명해서 조금은 아쉬운]
많은 분야에 대해 다루다 보니 세부적인 내용까지는 들어가지 않는듯하여
독자들의 수요를 조사하여 특정분야에 대해 깊이있는 내용으로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내용의 도서가 발간되어도 좋을듯하다.
[ 현장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책]
저자는 강의 도중에 업종별 재무재표 특징을 정리해달라는 요청을 수없이 받아왔으며
다년간의 기업탐방과 재무제표 강의를 바탕으로 상당한 준비기간을 거쳐 책을 출판하였다
거의 모든 업종에 대해 다루고 있는 점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 쉽게 쓰여진 업종별 재무제표 책]
알기쉽게 쓰여져 있어 재무제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초보자 부터,
기존에 없었던 업종에 따른 재무제표 분석에 목말라했던 숙련자 까지
모든 독자층이 읽기에 적한한듯하다.
*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