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영님이 아들러 책들에서 발췌한 짧은 글들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읽으며 공감가는 문장들 수십장을 카메라에 담았답니다.그런데 막상 당신이 책으로 건낸 메시지에 응답하려 글을 타이핑해가는 이 순간 떠오르는 문구가 하나도 없습니다.`아, 카메라에 담느라 마음에 담질 못했구나.`이렇게 후회하게 되네요.다시 읽고 다시 답장드릴께요.다음에는 마음에 담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