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
소효 지음 / 필름(Feelm)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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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책을 읽으면서...
소효작가님의 포근하고 부드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글을 읽으면서 나 또한 사랑스러운 우리 딸의 엄마이고, 또 누군가의 딸 이기에 공감되는 문장들이 많네요.
'엄마가 되어서야 딸이 되었다'는 책 제목이 가슴 깊이 와 닿았어요~😊

부모라는 두 글자는 언제나 마음을...
심금을 울리는 글자 인것 같아요.
못 하면 못 하는대로 죄송하고,
잘 하면 잘 하는대로 더 잘해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
저는 부모님과 가까이 살면서
거의 매일 안부 전화 통화를 하고,
부모님과 3일~ 4일에 한번씩 볼 정도로
자주 만나고 딱히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함께 시간을 자주 보내는 편이예요.

그런대도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니...
건강이 쇠약해 지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너무 아리네요.

책을 읽으면서 내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책으로서 딸이라면, 누군가의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감성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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