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60년을 연애했습니다
라오 핑루 글.그림, 남혜선 옮김 / 윌북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다 읽고 여운이 오래 갔다. 일부러 감동을 쥐어짜지 않아도 라오 핑루 할아버지의 삶에서 느껴지는 온기가 내게도 전해졌다. 라오 핑루 할아버지에 관한 다큐를 보고싶어 검색을 수십번 해봤는데 정보가 많이 없었다. 중국은 가깝고도 먼나라라는 걸 느꼈다.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인 오스틴 - 위대한 여성들의 일러스트 전기 라이프 포트레이트
제나 알카야트 지음, 니나 코스포드 그림, 채아인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제인 오스틴을 좋아해 사게 됐다. 귀여운 그림이 사랑스럽다. 일러스트 많은 책 사는 친구들한테 핀잔 줬는데 내가 사고 말았다. 오스틴은 좋고 기억하고 싶은데 오스틴에 관한 책이 많지 않은 걸 어쩌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33
페터 한트케 지음, 윤용호 옮김 / 민음사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일어로 읽었으면 매력적이었을 책! 첫 장이 강렬하고 인상적이었다. 문장이 흘러가는 대로 작가의 손에 이끌려 따라가게 된다. 대단한 스토리가 없어도 흥미로웠다. 정신 줄 놓고 읽으면 꿀잼인 소설. 굳이 완전히 백퍼센트 이해하려 애쓸 필요가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국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1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0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눈의 고장. 폭설이 내리면 기차마저 끊겨 눈에 에워쌓일 것 같은 곳. 소설의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할 수 있었다. 원어로 읽었으면 더 환상적이었을까? 번역이 조금 아쉬운 소설. 한 겨울에 소설을 읽고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독한 사랑 문학과지성 시인선 119
채호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태어날 즈음 출간된 시집인데 이십년이 훌쩍 지나고도 촌스럽다거나 옛스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감각적인 시어가 아름다워서 몇 번을 반복해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