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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고 그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꼬꼬영
한호림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4년 12월
평점 :
*책을 사게 된 계기
예전 엄마가 꼬꼬영이 처음 나왔을 때 책을 사왔던 걸 기억하곤 다시 산 책이다
예전엔 예쁜 노란색 표지라면 현재는 파란색 표지에 단정한 느낌과 저자가 알파벳을 잡으려는 모양이 인쇄되어 있다
*내용
짧은 에피소드를 이용해 중간중간 한글문장에 영단어를 삽입한 형식
딱딱하거나 어렵진 않으나 생소한 단어가 많아 초보자에겐 어려울 수 있고 패턴이 반복적이지 않기 때문에
심심풀이로 보기엔 적당하나 진지한 영어고부를 하기엔 부적합 해 보인다
*감상
사실 예전에 흑백으로 인쇄되어서 약간 지루할지 모르나, 나는 현재의 꼬꼬영보다 예전 꼬꼬영이 훨씬 재밌게 느껴졌다
지금은 컬러에 좀 더 내용을 알차게 넣으려고 노력한 흔적은 보인다
단어를 통한 한 줄 정도의 문장도 간간히 보여서 응용을 하도록 노력했으나 일부 단어에만 그렇게 되어 있어서
영작에 크게 도움이 되진 않는다
나는 영영 사전을 함께 두고 공부하려고 했으나 역시나 버겁다
단순히 단어연상 작용을 통해서 공부를 하기엔 좋지만 영작이나 영어 회화쪽이랑은 거리가
멀기 때문에 기초적인 부분이 어느정도 완성된 사람이라면 구입을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