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Teps 2009.5 - 인터넷 텝스강좌
서울대 언어교육원 엮음 / 조선일보사(월간지)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월간 텝스 4월호를 구매한 후 풀어보았습니다. 현재 오답노트를 만들고 있어요. 5월 9일 텝스시험을 준비하면서, 시험 전날 가볍게, 시간 맞춰 풀어볼 모의고사가 하나 더 필요해서 한 권 더 주문했어요.  

매달 1번씩 텝스시험을 6번정도 더 볼 계획이라, 에듀조선에서 직접 월간텝스를 정기구독할까했습니다. 정기구독료가 110,000원이더군요. 1년 12권에 11만원인데,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니 1권당 9,900원입니다. 일년으로 계산하면 118,800원입니다만, 함께 오는 온라인 서점의 마일리지를 생각하고, 또 12권을 1년 본다기보다 매달 필요할 때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 낱권으로 사는게 더 나을 듯 해서, 한 권씩 사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나하나 풀고 있습니다만, 실제 텝스와 난이도가 비슷한지 어떤지는 아직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종이질은 슥슥 샤프 펜슬로 부드럽게 쓸 수 있는 평범한 모조지고, 인쇄질 또한 꽤 맘에 듭니다.  

 얇은 별책에 문제를 풀고, 두꺼운 해설지로 채점을 하면 됩니다. 답을 마킹하라고 나와 있는 듯 한 모조  OMR 종이를, 별도로 자르기 쉽게 해 놨으면 좋았을 듯 싶습니다. 그걸 뜯어놓고 거기에 (실제 시험보는 듯)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답을 체크하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 한 페이지를 뜯은 결과, 그 뜯어진 페이지에 연결되어있던 독해 문제 페이지가 달랑달랑거리면서 사람을 불안하게 합니다. orz;;; 

 책내 부록인 audio CD에 있는 LC파일은, 1개의 거대한 오디오 파일이 아니라 LC문제 하나하나 모두 별개의 파일입니다. 틀린 문제만 따로듣기 좋다고 할 수 있겠어요. 다만, LCD가 없는 mp3 player를 사용하는 사람에겐 매우 불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모의고사 애매한 것 한 편보다,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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