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익 시험보기 전에 모의고사를 하나 더 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문법과 어휘에서 막혀서, 기본서 하나 보고 모의고사로 다잡을 생각으로 문법/어휘 200문이 더 들어있는 이 책을 골랐다.
가격이 좀 부담되긴 했는데.. 최근들어 토익 책가격이 다 올랐고.
200문제가 더 있으니 괜찮다 싶었다. RC는 총 300문제인 셈이니.
그리고 해설이 별책이라 채점하기 쉽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테이프를 함께주긴 하는데, 주로 mp3로 듣기 때문에 mp3 파일을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에도 솔깃했다.
먼저 이 책이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는 걸 말해주고 싶다.
나름 LC는 항상 400점대라 자신이 있었는데.. 지문이 정말 생뚱맞아서 처음 들을 때에는 우르르르 틀렸다. 그것도 자신있던 사진 문제서부터.
LC에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에게도 권해줄만하다. 어려운건 아닌데 까다롭다. 잘 듣고 잘 풀어야 한다.
자신있던 회화에서도 우롸롸롸 틀려주셨다. 흑흑.
그리고 문법/어휘를 풀기 시작했다. RC 275점 수준에서 (3번쳤는데 3번다 275점나왔다) RC 기본서 한 권 보고 풀었다. 기본서를 보고 풀었는데도 불구하고 처참하게 틀렸다. 틀리고 틀리고 또 틀리고...
더군다나 채점할 때 책 뒤적이는게 너무 귀찮아서 문제집/해설책이 따로 있는 걸 샀는데도 불구하고..
어법/어휘부분은 해설편이 뒤에 붙어 있는거다. 채점하는 내내 귀찮아서 온몸을 부르르를 부르르를 떨었다.
문법/어휘의 해설편이다.
해설지에는 해설만 있는게 아니다. 왼쪽에 문제가 있고 오른쪽에 해설이 있다. 나중에는 문제지 뒤적이기가 귀찮아서 해설지에 틀린 문제 표시하고 그것만 봤다.
이건 본편의 해설편이다. 해설이..
번역은 잘되어있는데 문법적으로 어찌어찌해서 이것이 답인가에 대한 해설이 다소 부족하다.
어휘/문법이 부족해서 더 풀어보고싶은사람에겐 추천한다.
그렇지만 정말 기본기가 부족해서, 기본기를 쌓아야 하는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왜 이렇게 해서 저렇게 되었는지를 도저히 알 수 없는거다. A가 형용사라서 답이다. 뭐 이러는데... 처음에 풀던 난 600점 정도 수준대라, A가 형용사인데 왜 답이 되는지 알수가 없었다.
대강 700점대 후반부터 풀면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