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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100일의 기적 - 하루 10분 유창한 영어 책 읽기를 위한 필수 코스
세라샘.도치해피맘 지음 / 넥서스 / 2021년 2월
평점 :

[파닉스 100일의 기적] 책은 저자분들이 참 유명하지요.
이 책을 기대하고 기대리시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아이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 현재 아이에게 엄마표 교육을 진행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다들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요.

바로 세라셈과 도치해피맘님!!
세라셈과 도치해피맘님이 같이 제작하신 또 다른 책 [엄마표 영어 100일의 기적] 책도 참 유명하지요.
두 분 모두 현재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으로 엄마표 영어 공부법에 대해 많은 활동을 하고 계세요.
특히 인스타그램 라디오방송을 통해 엄마표 교육을 하고 계신 분들께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전달하며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계신답니다.
저도 네이버 카페 도치 맘 네이버 카페에 가입되어 있는데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엄마표 공부 방법들과 자료들이 방대하게 공유되어 있어 자주 사용하고 도움을 받고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공구를 통해서 아이 교육자료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자주 애용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우리의 모국어인 한국어를 공부할 때 제일 처음 시작하는 게 자음, 모음이듯 영어는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를 먼저 외우게 되지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참 난감해져요.
엄마는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한글을 생각해 볼 때 ㄱ, ㄴ, ㄷ, ㅏ, ㅑ, ㅓ, ㅕ~ 자음, 모음을 외워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고 읽을 수 있어야 하므로 발음 소리도 같이 익혀서 'ㄱ'(기역)과 'ㅏ'가 만나면 '가'가 되더라 소리를 같이 내며 익히게 되지요.
똑같이 영어도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를 다 익히면 파닉스를 배워야만 소리 패턴을 이해하여 영어 단어와 문장들을 보고 읽을 수 있게 된답니다.
저 어릴 때는 무작정 단어만 주야장천 외워대는 주입식 암기 교육만 받아서 파닉스가 뭔지도 몰랐었는데 요즘은 다양하게 파닉스를 배울 수 있는 요소들이 참 많은 것 같네요.
Phonics란?
파닉스란 영어의 소리와 글자 사이에 예측할 수 있는 패턴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 패턴을 익혀 잘 모르는 단어도 읽고, 처음 듣는 단어도 글자로 쓸 수 있도록 배우는 것입니다.

뭐든 공부를 할 때는 무작정 시작하는 것보다 계획을 세워서 시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거예요.
그리고 그대로 끝내기보단 기록을 해서 남기는 것 또한 계획을 실천했다는 확인과 함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차례를 보면 그날그날 학습한 날을 기록할 수 있어서 굳이 교육하는 엄마가 따로 날짜를 기입할 필요가 없어 편했어요.
파닉스 차례 순서는 우선 제일 기초적인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 그리고 그에 대한 소리 파닉스를 배우고 그 뒤로 단모음 -> 장모음 -> 이중자음 -> 이중모음 순으로 익히게 돼요.

[파닉스 100일의 기적] 은 책 제목에 100일이 나와있듯이 100일 동안의 학습을 의미하는데 목차에 나와있듯이 하루하루 진행해야 하는 양을 알려주고 있어 편하답니다. 하루에 한 장 분량을 익히며 풀어가는데 한 장이라 양이 많지 않아 10분~20분 정도만 투자하면 한 장이 끝나요. 그래서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잘 집중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 짧은 한 장 안에 글자를 배우고 발음 소리도 배우고 쓰기도 해보고 스티커도 있어서 스티커를 알맞게 붙이기도 해보고 배운 글자가 들어가는 단어들을 알아보고 그 단어들의 소리를 배우고 소리를 듣고 알맞은 문장도 찾아보고 알맞은 그림과 단어를 찾아 줄긋기도 해보는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어 아이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다양하게 배울 수가 있어 좋더라고요.
어쩜 한 장 안에 이렇게 많은 기능들이 다 들어있는지!!!
짧지만 굵고 강하게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겠더라고요.
아이가 단어를 읽으면서 줄긋기를 하는데 어찌나 대견스럽던지.^^
이제 며칠 후면 유치원에 입학하는데 미리 이렇게 조금씩 익혀두면 유치원 가서 영어를 배울 때도 거부감 없이 잘 흡수해올 것 같아요.

또한 QR 코드를 통해서 강의도 듣고 발음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저 같이 영어를 못하지만 엄마표 영어를 하시고자 하는 엄마 중에 가장 큰 망설임과 고민이 '발음'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에게 영어로 말해주거나 영어책을 읽어줄 때 엄마 발음이 정확한지도 엄마 자신도 모르겠는데 아이한테 읽어주는 게 과연 맞는 것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영어교육을 미루거나 소홀히 하게 되더라고요.
[파닉스 100일의 기적]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직접 동영상 강의와 발음을 들을 수 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옆에서 같이 공부하며 알아가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제는 아이가 먼저 영어 쓰기를 하고 싶다고 책을 달라고 해요.
본인이 하고 있는 다른 학습지에(한글학습지 등) 비해 공부량이 아주 적은 한 장짜리 공부라 아이 입장에서는 부담 없이 즐겁게 짧게 끝낼 수 있기에 좋아하는듯합니다.
[파닉스 100일의 기적] 책은 집에 있는 어떠한 영어공부 책들과 비교해보아도 효율성과 아이의 적극성 면에서 제일 뛰어났던 것 같아요.
엄마가 전문가도 아닌데 어떻게 영어를 가르쳐..라는 생각이 늘 주가 됐지만 이제는 엄마표 영어가 가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
영어 포기자 엄마도 아이와 같이 처음부터 다시 기초를 다지며 공부할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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