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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선생님의 수첩에는 무엇이 있었나? -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만드는 대화의 시작 "입을 닫고 귀를 열어라"
페란 라몬-코르테스 지음, 김현철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중요한건 좋다,싥다가 아니라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방법을 찾는것이다"
"막스선생님의 수첩에는 무엇이 있었나?"
이책은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내용상 한가정의 부부생활를 시작으로
바다를 향해한다는 톡특한 전개방식, 인생을 살면서 대화의 필요성과 적절한 대화의 타이밍을
향해를 하면서 불가피한 바다와의 사투등으로 잘 표현한거 같다..
대화라는 중요성과 필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다.
하지만 그걸 받아드리고 진심으로 느끼는 사람도 거의 없을것이다.
나또한 그랬다. 가정생활 하면서도..나아가 사회생활하면서도 난 잘하고 있는줄 알았다
착각이었다. 모든 상황이나 결과,원인엔 분명 이유가 있었다. 그 당시는 망각하면서.
나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운 순간이다.
주인공인 "폐란"도 보기엔 성실히 모든것에 최선을다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대화의 기술적인
부분엔 영 소질이 없었던거 같다. 모든 감정적인 다툼과 무관심적이고 성의없는 대인관계속에
편안하게 살아왔다. 나또한 그랬다. 모든 문제를 다른 사람들의 탓으로 돌렸고, 내잘못을 인정하기엔
용기도 없었고, 두려움을 많이 느꼈다. 즉 다른사람들과 소통방식을 알지 못하여 대화하는
방법 자체를 몰랐던것이다. 나 자신 스스로 두려웠고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드리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나 스스로 마음을 닫고 혼자만의 관점(이기적인 관점)으로 상대를 대하며 멀리하고
선택적인 귀기우림으로 스스로 파멸하고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런 나자신이 무서웠다. 얼마나 내가 변해가고 있었는지.
하지만 느낄수 있었다. 지금이라도 만회할수 있다는것을. 본문중에 이런말이 기억난다.
스스로 화가나 있거나 예민해져서 내 스스로의 감정에 휘둘려서 상대를 무시하고 상대의 말,생각을 무시하고
있는건 아닌지? 살펴봐야하는걸..
때떄로 상대방이 다른곳을 보고있어면 나도 같은 방향을 보며 상대의 시각에 맞출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는걸.
"중요한것은 좋다 싫다가 아니라 문제를 그대로 받아드리고 방벙을 찾는것이다"
항상 이생각을 염두하고 살고싶다.
마지막으로 이 책 핵심을 되새기며..
행복을 부르는 다섯 가지 비결
1.시간을 충분히 투자하라.
2.상대의 말에 집중하라.
3.상대의 감정부터 파악하라.
4.감정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드려라.
5.상대에게 보조를 멎추어 천천히 대화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