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30대 초반까지 여드름 범벅 얼굴때문에 마음 고생 돈 고생이 심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 책을 접하고 나서 피부가 저절로 나아지는 경험을 했어요.
저처럼 피부과에서, 비싼 명품 화장품에 몇 백 날리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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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마라톤 Run Run 런런! - 뛰고 먹고 마시고 즐기고
다카기 나오코 글.그림, 윤지은 옮김 / 살림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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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마다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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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
시노다 나오키 지음, 박정임 옮김 / 앨리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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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구매하면서 이벤트로 같은 그림의 테이블 매트까지 받았다. 둘 다 마음에 든다. 이미 쓰고 있는 매트가 있어서 식사할 때 사용은 안 할 것 같지만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서 계속 가지고는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뭐든지 먹고 기록하자"는 생각 하나로 23년간 작성된 한 여행사 샐러리맨의 식사일기다. 저자는 62년생으로 1990년 8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매일 자신이 먹은 매끼의 식사를 대학노트에 직접 그리고 그날 일을 일기처럼 곁들여 기록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단 한 번도 사진을 직접 찍지 않고 오직 기억으로만 집에 돌아와 그날 먹은 음식을 그렸다는 점이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아버지 근무지인 나고야 공항에서 늘 비행기를 관찰하고 집에 와서 그렸던 버릇에서 시작된 거라고 하는데, 재미난 것은 저자의 할아버지 역시 이런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다는 거다. 당시는 전쟁 중이라 공공장소에서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리는 게 발견되면 간첩으로 몰렸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어쨌든 확실히 피는 물보다 진하긴 진한 모양이다. 

그림 하나하나 매우 정성 들여 채색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울러 이 사람이 얼마나 식사 시간에 집중하고 음식을 소중히 대하면서 먹는지도 느낄 수 있다. 식사 매너가 좋을 것 같고 같이 밥을 먹으면 편안할 것 같다. 호감형일 것 같기도 하다. 머리나 지능이 뛰어난 사람이라기보다는 우직하고 성실한 사람 이미지가 강하다. 특히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도 기록하고 싶어서 단면도를 그리고 있다"라는 부분에서는 더더욱. 어떤 면에서는 조금 (긍정적으로) 징그럽기도 하다. 여행사 직원이라는 직업병 탓인지 유독 비행기 기종과 항공 서비스 특징에 대한 서술이 많다. 이 부분도 재미나다. 음식들도 글로벌해서 지루할 틈이 없다. 



2016년 6월 7일부터 매일을 기록하는 손바닥 사이즈의 일상 노트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오늘로 21권째다. 확실히 성실하게 지낸 날은 기록이 간략해도 가득 들어있는 반면 몸에 이상이 있거나 기분이 땅바닥일 때는 텅텅 비어 있다.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자료가 되고 있어 유용하게 쓰고 있다. 지금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조금이라도 기록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적어도 그날 어디를 갔고 얼마를 썼고 어디서 무얼 했는지를 간략하게 적는다. 앞으로는 이 책의 시노다 과장처럼 나도 매일 먹은 음식을 자기 전에 기억해서 그림으로 그려볼까 한다. 


원래 젊었을 때는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되고 싶었을 뿐, 되기 위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았으므로 꿈의 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미흡하나마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 몇 년이나 멈춰 있던 톱니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결국 마음 한구석에서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던 모양이다.






http://blog.naver.com/he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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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 저절로 돈이 모이는 초간단 재테크
요코야마 미츠아키 지음, 정세영 옮김 / 걷는나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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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는데 왜돈이 이리도 안 모이나 고민하다가 - 그리고 각종 돈 관련 책이나 동영상 등을 보다가 결국 바뀌는 게 없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답답해서 구매한 책. 마음에 쏘옥 든다. 그동안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알게 되고 개선책을 깨닫고 실행하게 되었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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