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모리 선생님은 루게릭병으로 죽어가면서 이글을 남기셨다.코치와 선수로 불리우는 두사람의 우정.. 죽음 앞에서도 삶을 즐기고, 삶의 의미를 가르치는 선생님을 보면서 내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다.나를 만들어주신 부모님.. 나를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 나를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친구들과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책을 통해 다른 세상으로 이끌어 주는 저자들..하지만 이책을 읽은 이후 나는 나또한 남들에게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다는 생각을 했다..

나를 알고 있는 후배들.. 나의 친구들..특히 우리아이는 나를 통해 세상을 배워 나갈텐데.. 모리선생님처럼 세상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고, 현재를 즐길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고 있는지 돌아 보게 되었다. 현실에서 항상 더 잘할 것을 요구함으로서 현재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빼았고 있는것을 아닌지..언제나 미래만을 강조하고 현재를 느낄수 있는 시간을 지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오늘을 느끼고 지금현재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쉽게 이야기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쉽게 잃어버리고, 과거와 미래만을 생각하는지..
지금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