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별이 될래요
김태영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5년 9월
평점 :
절판


여름 휴가때 별자리 관찰을 위하여 이책을 샀다. 별자리 이름을 아무리 외우려해도 외워지지 않는데 저자의 길이름 외우는 방법을 해보기 위하여....유치원, 1학년, 3학년짜리들을 위해...

각장 앞에 붙어 있는 계절별 별자리 지도를 보면서 별자리마다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읽어 줄때 정말 재미 있어 했다. 그러나 이책을 보고 진짜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지는 못했다. 평소 잘아는 북두칠성(큰곰자리), 작은곰자리, 카시오페아, 북극성들은 찾았는데... 밤하늘에는 별자리의 별말고도 너무 많은 별들이 있었다.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들이 외국의 어려운 이름이 아닌 친근한 우리의 옛날이야기와 결합되어 주인공이름이 우리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우리정서에 맞는 이야기들을 들려주게 되어 좋았다. 그림도 재미 있게 되어 있었구..

이 이야기들을 읽고 우리는 밤하늘의 별을 쳐다보며, 책속의 이야기들에다가 우리의 이야기를 덛붙여 계속되는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다. 아마도 아이들이 조금커서 천문대에라도 가게 된다면 이이야기들을 기억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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