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을 바꾸는 방법 중 단연코 최고는 이것!처음 만든 버킷리스트에 '자서전 쓰기'를 적었던 10대 소녀시절이 떠올라 피식 웃었다.내 이름으로 쓴 책 한 권, 죽기 전에 가져봐야지...그런 단순한 생각이었다.⠀⠀요즘의 책쓰기 열풍에 눈살을 찌푸리시는 분도 계시지만,나는 온 국민이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 혹은 지식과 정보를'글'로 풀어내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영상이나 음성으로 컨텐츠를 만들 수도 있겠으나역시나 텍스트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무엇보다 '책'이라는 물성이 가진 힘을 신봉하는 사람으로역시나 글로 느끼고 싶다.어떤 이의 경험이 그대로 묻히는 건 그 무엇보다 아쉬운 일이다.국가적 손실이나 다름없는!!⠀⠀북토크에서 '무엇을 쓸지 모르겠어요.'라는 질문을 받고 내가 했던 답변이 있다."지금 살고 있는 일상을 쓰면 됩니다. 내가 매일 하는 일을요."그게 결국 '업세이: 직업+에세이'가 되는 것이다.전업주부도 경찰관도 도배사도 누구나 자기만의 일을 하며 산다.직업이 같다고 매일의 일상이 똑같지 않다.집집마다 개인이 만나는 고객이나 관계, 업무에 따라모두의 일상은 제각각이다.그 속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의 통찰을 담는 것.오로지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있고 쓸 수 있다.⠀⠀우리가 하는 일에서 찾은 주제와 실제 출간된 책 제목을 참고해보자.🔖42p 직업/책쓰기 주제/실제 출간 도서은행원/서비스/<손님 잘 좀 모십시다>승무원/에세이/<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이지 않는다>교사/학생심리/<초등학교에서 긍정심리학 실천하기>⠀⠀만약 자신이 하는 일에서 주제를 찾기 힘들다면, 좋아하는 일에서 찾으면 된다!권윤택, 김준영 부부는 반려조 치드 키운 경험 살려<안녕하세요, 앵무새 치즈애오>라는 책을 출간했다.⠀⠀🔖61p_ 책 쓰기를 시작하기에는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다.글이 쌓여야 책이 된다.어디라도 좋으니 매일 조금씩 쓰자.이 때 저자가 제시한 프레임 책쓰기 방법을 활용하면 좋겠다!⠀⠀✍️프레임 책쓰기란?책에 들어갈 전체적인 내용을 미리 큰 프레임(목차)으로 만들어놓고 작은 프레임(꼭지)의 글쓰기 구조를 만든 후 하루 30분 바투리 시간을 투자해 글을 써나가는 방식.⠀⠀글이 완성되면 책으로 만들기 위한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투고를 위한 출간 기획서를 작성하고책 제목과 장 제목 등을 매력적인 단어로 고치는 작업 등등.구체적인 내용은 책 속에서 직접 만나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