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변명 - 직장인을 위한 Level-up 시리즈 3
권영설 지음 / 거름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다른 자기개발서와는 달리 저자만의 경험과 생각이 잘 묻어나오는 책인것 같다. 우리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스쳐지나가는 것들과 간과해서는 안될 일들을 한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책인 것 같다. 나의 직장 생활을 돌이켜 보고 지금의 그리고 앞으로의 나에 대한 길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나의 꿈과 목표를 잡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지난 시대와는 달리 우리가 사회에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기간이 기껏해야 10년 정도라는 생각을 해보면 나머지의 삶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지금부터 해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현상유지가 아니라 앞으로의 많은 시간들을 걱정해야 되는 직장인들에게 이책은 그것을 보다 빨리 인식시켜주고 준비하게끔 도와주는 것 같다. 돈이 또한 인생을 살아가며 얼마나 중요하고 그래서 재테크의 중요성 또한 지금의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소 인것 같다. 직장인들이 현실을 바로보고 미래에 대비한다면 좀더 나은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만날수 있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참으로 신선한 책이다. 많은 사회문제를 갖고 있는 지금의 우리사회에 근본적인 치료법을 전해주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일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교육자분들이나 부모님들 나아가 전국민이 이책을 꼭 접해 보았으면 한다.깊은 감명과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무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같이 보며 살아있는 살아숨쉬는 자연속에서 아이들만의 살아있는 행동들을 보며 참교육이라는것이 이런것일수 있겠다하는 생각이든다.객관적으로 문제아로만 보였던 그녀를 교장 선생님과 부모의 사랑으로 바르고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게 할수 있었던 것이다.

스승의 교육과 가정의 사랑이 그만큼 아이들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데 큰 밑걸음이 된다는 것을 이책은 보여주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참 많은 것을 느낀다. 모리교수는 루게릭병을 앓으며 다가오는 죽음앞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에게 많은 생각과 조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삶을 살면서 우리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무엇을 중요시 여기며,무엇에 행복을 느끼는가 하는 것을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다. 진정 나에게 가치있는 것은 내가 그것을 했을때의 마음으로부터의 행복감을 느낄수 있는 것일 것이다.

살면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한다. 남의 일인양, 자신에게는 다가오지 않는 양, 죽음을 두려워하고 타부시하고 멀리한다. 하지만 그 죽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나도 언제든 죽을수 있으며 그 죽음이 병으로 찾아오든,나이듦으로 찾아오든,교통사고로 찾아오든 우리는 죽음이 우리의 삶에서 그리 멀리 있지 않음을 인식하고 하루하루를 살면서 내가 만나는 사람과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다면 이세상에서 나의 육체는 비록 사라지지만 나의 영혼 만은 이세상에서 사람들의 좋은 기억으로 세상을 보다 밝게 밝힐 수 있을 것이다.

병들고 고통스러워하는 모리교수님의 내면만은 행복을 느낄수 있고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좋은 것들을 돌려주시고 가려는 그의 마음은 우리의 마음을 울린다. 인생을 즐기는 것은 나의 즐거움일뿐만이 아니라 나의 주변사람들과의 행복과 기쁨의 교감일 것이다.사람들의 마음에서 순수한 기쁨과 감동이 자랄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이너리그
은희경 지음 / 창비 / 200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지난시대의 사회상을 책속의 주인공을 통해 자세히 보여주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읽으면서 그 시대의 모습을 회상해볼 수도 있고 나의 옛 시절과 많은 비교도 해가며 읽게 되었다. 4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는 그들의 각자가지고 있는 독특한 개성으로 사회의 주된 인물을 대표할 수는 없었던 것 같고 다만 그들의 삶의 과정을 통해 다시금 옛 생각을 해보는 그런 책인것 같다.

4명의 주인공과 그 주변인물들 사이에서 오가는 내용은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였고, 소설로서는 재미면이나 현실에 가깝다거나 아니면 완전 허구라는 것과는 거리가 먼 어정쩡한 소설의 분류에 속하는 것같다. 성장소설과 달리 내용의 전개도 느리고 주인공의 서로를 보는 그런 감정이 너무 많이 두드러져보여 편협된 시각을 보여주는 느낌도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칼의 노래 1
김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존경하는 인물중의 하나인 이순신장군의 삶을 다시한번 느껴보리라 하고 이 책을 접하였으나 그 내용과 구성은 미흡한 점이 많은 느낌이든다. 내용구성의 치밀함도 보이지 않고 듬성듬성 내용 전개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전기가 아닌 소설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현실감은 많이 뒤떨어 지는 것 같아 읽으면서 이순신장군의 삶의 공감을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저자는 장군의 내면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장군의 고뇌와 심정을 헤아려보려는 것에 초점을 두어 서술해나간다. 이순신장군은 당세기의 최고의 리더였다.왜군과 비교하여 모든 열악한 조건에서도 군을 추스리고, 다양한 연구와 노력으로 창의적인 전술로 싸웠으며, 자신의 죽음도 그가 함께한 전쟁터에서 숨을 다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