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시간 때우기에 좋은책

백과사전이나 역사 교과서엔 실리지 않은 세계사 속의 토픽
리처드 잭스 지음, 윤영호 옮김 / 가람기획 / 2001년 9월

정말 자극적이고 지저분한 내용들로 수두룩하다..인간역사의 어두운 면을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다..지하철에서 보기엔 옆사람이 신경쓰여 보지못함(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까봐)..이런 인간의 어두운 면들을 한번쯤 보는 것도 신선한 충격일 수 있겠다.

돈에 대해 처음으로 깊은 관심을 가지게된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부자들이 들려주는 '돈'과 '투자'의 비밀 ㅣ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지음 | 형선호 옮김 / 민음인 / 2000년 2월

돈이 빠듯해지면 항상 '저축해야겠다''오늘 돼지 저금통 하나 사가자.큰걸로~' 이렇게 생각해왔던 내게 돈이 저금에서 투자라는 이름으로 다가오게한 책이다.이 책을 읽자마자 은행가서 바로 주식계좌 만들고 사이버 증권을 시작했다..책이 나를 행동으로 이끈 것이다.지금의 결과는 공부부족과 바쁜생활로 54만원 가지고 해서 40만원 남은 대참패이지만 너무나 내게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진보된 나의 생활이었다.월급쟁이인 나는 돈의 투자에 대해서 일깨워준 이 책에 고마울 뿐이다.하지만 다른 면에서보면 직업의 참된 가치와 노력을 희석시키고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복권과 같은 환상을 심어줄 수도 있는것 같다..이 책을 읽고 신중히 판단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