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다쳤어요 - 알고 나면 왠지 덜 아픈 생활 속 어린이 의학 위풍당당 어린이 실전 교양 3
요하네스 포크트 지음, 펠리치타스 호르스체퍼 그림, 신동경 옮김, 류정민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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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정말 뜬금없는 것 까지 가르쳐야 할 때가 있어요.

아이 키우는데 꼭 필요한 자조능력을 기러주기 위해서라도 엄마가 해주어야 할 것들이 많죠.​


이 책은 아이들이 사람되기 위한 다양한 힌트들로 가득한 책입니다.

책 소재도 신선하고,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아 흥미롭더라구요.

되~게 별거 없는 것 같지만 별거 있는 책-

그레이트북스 <사람이 되는 법>은 집에 두면 아이가 스스로 읽으며 이것저것 시도해보게 되는 책이에요.​


큰애가 10살을 앞두고 있고, 작은애는 7세를 앞두고 있으니

이런저런 사소한 도전을 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들였답니다 :)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다쳐요.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넘어져 무릎에 멍이 들기도 하고,

장난을 치다가 피부가 벗겨져 피가 나오기도 하죠.


가벼운 상처는 약만 잘 발라 주면 저절로 낫지만

뼈가 부러지거나 머리를 다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을 땐 병원에 찾아가야 해요.




그런데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병원에 가 의사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 마음이 불안하지는 않나요?

내가 제대로 응급 처치를 한 게 맞는지,

다친 몸에서는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라 걱정이 되고 초조하지요.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올바르게 대처하려면 평소 의학 지식을 잘 익혀야 해요.




생활에 필요한 몇 가지 의학 지식을 미리 알고 배워 둔다면

다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거나 병원에 가는 내내 두려움에 떠는 일은 없을 거예요.


《아야! 다쳤어요》에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생활 속 의학 지식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은 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8가지 부상을 아픔의 정도에 따라 제시하며,

다친 상황에서 꼭 알아야 할 응급 처치 방법을 소개해요.

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의학 지식을 이 책과 함께 재미있게 배우고 활용해 보세요.




아, 이런것도 알려줘야해? 싶을수도 있지만,

사실 이런 스킬들이야말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고 자연스럽게 만드는 기술 아닐까요?




이 책에는 일상에 필요한 거의 모든 생활 기술이 나와서 엄마인 저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식물을 키우거나 반려동물을 돌보는 방법부터 시작해

설거지를 하거나 빗자루로 바닥을 쓰는 법 등 집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꼭 필요한 생활 기술까지-

그야말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생활 지식을 담은 #만능생활백서​



이 책 한 권이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게 해주니

나사가 흔들리는 의자나 건전지가 닳은 리모컨,

심지어 똥이나 휴지로 꽉 막힌 변기도 두렵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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