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북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넷플릭스에서 방영해서 많은 친구들이 보고 있는 개비의 매직하우스 :)


저희집은 미디어를 거의 보지 않는 집이라

요즘 유행이라는 포켓몬을 주말에 40분씩 보는거 말고는 딱히 보는 컨텐츠가 없는데요-

개비의 매직하우스는 장난감으로 나온 것들이 있어

여자친구들 사이에서 몇 번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 캐릭터에요.


여자아이들이 딱 좋아할만한 마법같은 일상이야기라 저도 궁금하네요ㅋㅋ





여름내내 산으로 바다로 나가 놀아 깜둥이가 된 우리집 아이들..

요즘은 유례없이 비도 많이 오고 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는데,

이럴때 집에서 저도 아이들도 함께 버티기 위해(?) 놀거리를 듬뿍 소비하게 됩니다.


오늘은 180개의 스티커가 들어있는 개비의 매직하우스 스티커북이에요 :)





뭐... 사실 스티커북은 아이들 집콕템 1순위템이죠.

일단 미취학 친구들이 스티커를 싫어하는 모습을 본 적 없으니깐요 :)


개비의 매직하우스 보는 친구들이라면 캐릭터와 친밀도도 생겼을 테니

더더욱 반갑게 두 팔 벌려 환영할 듯 해요.


물론 우리 아이처럼 개비를 잘 모르는 친구들이라 해도

여자아이 취향저격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귀엽게 느껴지는지 무척 재밌게 활동하더라구요.

스티커북 시작하고 나서 절반 이상을 앉은 자리에서 해치웠....





단순하게 스티커를 붙이는 것 뿐만 아니라

숨은그림 찾기, 퍼즐 맞추기, 규칙 찾기, 배경 꾸미기 등 다양한 스티커 학습으로

집중력, 창의력, 표현력, 상상력을 발달시킬 수 있고

스티커를 떼고 붙이며 아이의 소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

아이들이 반응을 보며 붙이는 거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아이템이랍니다 :)





스티커를 떼서 붙이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눈과 손의 협응력이 자라고

두뇌가 풀가동 되는 경험을 할 수도 있을꺼구요!


우리 딸은 숨은그림 찾기 하느라 밤에 잠을 안자려고 했어요ㅠㅠ

이걸 저녁에 꺼낸 엄마 잘못인걸루....





가을날씨가 좋아 주말마다 어딜 나가고 싶지만,

비가 많이 온다던지.. 태풍때문에 발이 묶여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집중 놀이 아이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 좋은 워크북!

이젠 집에 이런 스티커북 한두개 안 쟁여두면 마음이 초조해지네요;;





간단한 워크북과 스티커북 구성이지만 내용이 알차고,

가성비도 넘넘 좋은 아이템이라

아이들 어린 저는 꾸준히 구입하는 육아템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맨날 유치한 캐릭터(뽀로로, 타요, 띠띠뽀 등)만 보다가 이렇게 개비의 매직하우스를 보니 새롭더라구요~


개비의 매직하우스 좋아하는 아이들 반응이야 당연히 최고일테구요.

언젠가 외출이 가능해진다면 외출템으로도 쓰고 싶어요 :)




꿈꾸는달팽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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