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십이국기 2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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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가 진행되고 이야기도 슬슬 진행되고......모두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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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플러스 원 - 가족이라는 기적
조조 모예스 지음, 오정아 옮김 / 살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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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으로 일을하며 두 아이들을 키우는 싱글맘 - 제스

아이들에게 맞고 오고 집에서 서서히 말이 없어지는 아들 - 니키

수학을 사랑하는 천재소녀 - 탠지

몸짓은 크고 침 흘리는것이 특기인 개 - 노먼

이런 가족에게 엮이게 된  - 에드


이 다섯이 함께하는 여행속으로 [ 원 플러스 원 ]




<간략 줄거리>

탠지의 수학학적 능력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 부터 연락이 온다.....90% 장학금을 주어지는 학교 그러나 들어가는 비용으로 인해 엄두를 못내고 있을때 또 기적이 들려온다.....수학 올림피아드 상금! 그것을 위해 제스 가족의 여행이 시작 된다.



이 번 책은 각자의 시점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주가 제스가 되지만요

기존의 [미 비포 유]에서는 존엄사에 대한 시각을 주었던 작가가,

이번 [원 플러스 원]에서는 차별에 대한 시각을 던져 주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비정규직이라는 것이 주제가 되어 나오는 드라마 [미생]을 비롯

영재를 바라보는 시각, 화장하는 남자를 보는 시각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이들을 통하여 

남과 다름에.... 그 속안에 녹아든 차별이라는 단어가주는 폭력과 무관심은 차이가 없음에

그 고통 속에 기적을, 희망을 놓치말라고 위로해주는 작품이네요 






" 일상에서 멀어져서 그런지, 아니면 지난 며칠간의 체험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지, 

아빠가 나를 만나서 정말 기쁘다며 눈물을 글썽이는데 불현듯 깨달음이 왔다. 

아빠는 얼간이지만, 나의 얼간이고, 내게 있는 유일한 얼간이였다.


그리고 병원의 침대곁에서 내 어깨에 손을 얹던 제스, 

나를 이곳에 남겨둘 생각에 전화선 너머에서 억지로 눈물을 삼키던 제스.


분명히 세상이 무너진 듯 느낄 텐데도 학교 문제에 관해 아주아주 의연하게 행동하려고 애쓰는 내 여동생,


그런 그들을 떠올리니 내가 어딘가에 속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나는 그러니까, 그들에게 속해 있는 것이다."

(페이지 385)







전 작 [미 비포 유]이 눈물 짓게 만든 로맨스가 그려졌다면 이번에는 차별을 넘는 제스와 에드의 로맨스가 기다렸다. 

"이상한 낙오자 유전자"를 지닌 이들이 뭉쳐 함께 여행을 하면서 서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비록 다시 시작하고 짊어져야 되는 짐의 무게는 더 무거웠지만,

그것으로 묶여 있음에 더욱 힘이 되고 있음에 희망을 바라보게 하는 엔딩을 보니

서로 다른 개성이 뭉친 가족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책의 표지의 글처럼 " 기적은 멀리, 그러나 가까이에 있다"라고 알려주는 책이 되었다.

 


아무곳도 기댈곳도 없는 막막함을 제스는 낙관적 시각으로 버티는 모습이

어떻게보면 미련해보이고 어떻게보면 대단해 보인다. 

나는 어려운 상황에서 꺼지내 못하는 긍정 마인드!



존엄사라는 결론으로 어려운 이야기를 엮어 감동을 주었던 

[미 비포 유]의 감동이 다시 떠올라, 다시 보고 싶게 만들었다. 





<나의 주절이>

미 비포 유와 원플러스 원의 표지가... 시리즈가 아니지만 시리즈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또한, 두 권 모두 벽돌 두께의 도서로 다가왔지만 한번에 끝까지 달리게 만드는 잔잔한 여운을 갖고 있다.

참고로, 전남편 마티를 정리할 때의 제스는, 그동안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모습들을 통쾌하게 만들어 주었다. 



<본 서평은 '살림출판사'가 로사사에서 진행한 (원 를러스 원)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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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1~9 완간 박스 세트 - 전9권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미생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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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책을 빼놓고 2014년을 지나갈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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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십이국기 1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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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동안 출간되기를 기다리고 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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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무료] 우애수 (외전) 우애수 2
심윤서 / 로맨스토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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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그들이 함께있어 다행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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