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줘
반해수 지음 / 다향 / 201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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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러줘 - 반해수 (스포일러 약간 포함)





로맨스 소설을 관심있게 보다보니
어느 날 핫한 도서가 이야기되어 나오다 보니 그 도서가 

과연 무슨 내용이기에 그렇게, 저렇게, 이렇게, 요렇게 이야기가 되는지 궁금하게 되고....
그러다.......참지 못해.........입소문의 힘을로 보게된 [불러줘]!!





* 이런분 추천 - 19금을 좋아라 하는 분, 재회물을 좋아하시는 분
* 이런분 참고 - 재회할때까지 기간이 긴 것을 싫어하시는 분,
                 악역이 없는 작품을 싫어하시는 분





* 내가 뽑은 키워드 : 학원물, 재회물, 조직물, 
- 남주 : 빠른 순정남, 빠른 소유욕
- 여주 : 늦은 순정녀, 늦은 소유욕





* 내가 뽑은 장르
19금인데 무슨 장르가 필요할까요....






* 핵심인물
임유월(18 - 31) - 전학온 소녀, 연약하고 작은 여주
이준우(20 - 33) - 복학한 소년, 거칠고 당찬 남주
이종현 - 어른스런 아빠같은 조연 남자1
이세경 - 밝고 오빠같은 조연 남자2
서유원 - 준우의 조카

* 그 밖에 등장인물
석진 - 양호선생님




* 간략줄거리
평택고등학교 학창시절, 
유월에게 첫사랑을 느낀 준우 하지만 유월은 학교 선생님을 짝사랑하고 있는 삼각관계 상태에서 어느 사건으로 인해 유월은 갑작스럽게 전학을 가고 어느덧 시간은 흘러 13년이지나 유원의 싸움으로 이 둘은 다시 만나게된다.





<전반전>
13년전 그들의 학창시절 
힘 불끈! 팔팔한 청춘들의의 쓰리쓴 첫사랑과 애절한 첫사랑의 대결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바라보기만하는 해바라기 2개
24페이지에 등장하는 "예쁜아. 놀라지 마. 안 닦을 테니까"...으~
남자가 한번 사랑에 빠지면 이렇게 닭살돋는 멘트를 날리는 것일까요...
이정도록...불러줘 남주  -  준우의 첫사랑에 빠진 정신상태 실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이 거침없이 나오듯이....하는 행동들은 또 어땠을까요?
맞습니다....행동 또한 거침없이 오직 한 방향, 유월이를 향해 보디가드를 자처하고 다닐 정도니
이런 남주 개인적으로 아주 아주 바람직하지요.
(단지 제가 예쁘지 않았는지.. 많이 보지도 듣지도 못한 "예쁜아"....적응이 필요했지만요)
유월이도 그런 남주를 조금씩 조금씩 인식하려는데......
현실의 냉정한 사실을 인식하자....이들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나 했습니다.
"아냐, 그러지 마. 지금처럼 불러줘"
지금처럼 예쁜 입술로 찾아줘
"내 이름"
42페이지 中 - 준우의 대사)





<후반전>
13년후 그들의 사회생활
오직 한 사람을 향한 해바라기같은 외사랑의 지조와 뒤늦게 서서히 사랑을 알게된 수줍음의 대결
13년.....정말 징하고 징한 인연인지....아니면 하늘이 이들을 시험하려 했던 시간인지
십대의 청춘의 시간이 지나고 화사하게 피어나는 이십대를 지나
어느덧 장성한 서른에 접어들었을때 만나게된 진짜 오랜시간이 지난 후의 재회!
다시 만난 그들은 그대로 인것 같으면서도 변하고 있었다.
사랑을 알게되고 사랑을 지키고 싶은 주인공들
모든 남자들이 준우에게는 적이며, 양호선생과 비슷한 사람만 나타나면 승부욕을 발상시키고
유월이가 좋아하는 화분에게까지 질투를 하는 이런 소유욕 .. 좋아요~ 아주 좋아요~
자치 잘못하면 스토커로 변하게 만들 수도 있는 상황에
유월이가 그의 눈물겨운 노력과 사랑에 서서히 단단한 심장이 한번 뛰기 시작하니
이제는 준우 못지 않는 소유욕에 승부는 막판에 정점을 찍지만
그래도 결론은....역시!! 준우의 승인것 같습니다.
'눈길이 가는이유?
그런 건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다. 뻔했다.
자꾸만 곁을 보게 되는 이유 같은 건.
병신같이 또 첫눈에 반한 거겠지. 

자꾸만 시선이 간다.
남들과 다른 그녀만의 그 분위기에.
고집있어 보이지만 반듯하면서도 연한 눈꼬리를 가진 저 상반된 매력에 자꾸만 시선이 간다.
13년 전에도 그랬다.'
(98 페이지中)




<나의 주절이>
19세 미만 구독 불가 표시! 이해 합니다. 
그런나....왠지 다른 도서에 붙은 표시보다 더 빨간색이 넓게 차지하고 있어 좀 거시기하네요....
그라데이션처리로 표현한 사랑의 핑크빛 도서 이미지가 책을 보니...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표지 삼면에 서로 다른 이미지의 꽃으로 되어있어 보는 재미도 있네요)

참고로.....

19금이 아닌 작품 [당신을 주세요]와 시리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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