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유명하신 이순연 선생님!
여러 가지 창의기법을 아이들과 함께 겪으시고 그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 정말 생생하다.
말로만 듣던 창의기법을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림 같은 글,
그림 같은 황경신의 '그림 같은 세상' 에
애틋하게 등장하는 성원근 시인.
그 글을 읽고 나는 그만,
그 시집을 꼭 읽고 황경신의 책을 마저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자리에서 삶을 꿰뚫어 버리는 그의 사진!
그 면면을 살펴보려면 이 책을 보자,
놓쳐서 못 사면 언젠가 후회할까봐
꼭 사두고 보는 책,
이번 달에도 꼭. :)
이오덕 선생님의 글은 항상 진실되고 핵심을 찌르지만,
이번 에세이의 경우(물론 83년에 처음 나온 것이다.)는 읽어가는 재미가 있다.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솔하게 써내려 가신 글들..
20년의 세월이 무색하도록 여전히 우리에게 어떠한 힘, 을 주시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