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속에 늑대가 숨어 있어요 솔이네 동화책 1단계 2
브뤼노 지베르 그림, 미셀 피크말 글, 정미애 옮김 / 솔출판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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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단 이야기 스토리는 늑대가 나쁜마녀의 마법으로 벽지속에 갇혀 지내다가 벤지민의 뽀뽀를 받고 풀려난다는 이야기

스토리는 어른에게 진부하기 이를데 없지만 어린이들의 시각에선 그렇지 못하나 보다
먼저 늑대 울음소리 따라하기,이마에 뽀뽀해주기 책을 읽으면서 따라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 이쁘기 그지 없다 아이들은 늑대니 악어니 괴물이니 하는 것들에 대하여 한없이 열광한다 그것이 어린이의 동심어린 마음인거 같다

이 책은 작기도 하고 색깔도 그리 이쁜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손이 많이 가는 책이다 늑대는 떠나기전 벤자민에게 좋은 선물 하나를 주고간다 늑대의 사진을 다시 벽지에 붙여 주면서 벤자민의 나쁜 꿈에 나오는 것들을 잡아 먹어 줄거라며 선물을 준다 늑대가 사악하고 나쁜 우리의 옛이야기속의 이미지가 아니라 따뜻하고 착한 이미지로 끝나는것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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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털 굴삭기 내가 좋아하는 자동차 23
정하섭 글, 한병호 그림 / 비룡소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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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다 좋아하는 만큼 많은 평점을 주고 싶다 그냥 굴삭기의 하는 일만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 자기의 부족함속에 완벽함을 찾아가는 이야기랄까
그런 굴삭기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도 자신감을 갖기 바라는 책이다 길에 나오는 표지판도 설명해주고 롤러가 하는일 여러 차들의 비교도 설명해 줄수 있어 더욱 좋다 천천히 가기만 하고 울퉁불퉁한 바퀴를 가지고 있지만 흙도 파고 무너진 바위도 치우는 힘센 굴삭기를 우리아이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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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오리
데이빗 섀논 글 그림, 김서정 옮김 / 달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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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새넌 다운 책이라고 할까 개구장이라면 한번쯤 생각할만한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이다 오리는 자전거를 타고 친구 가축들을 지나가며 인사를 한다 여러 가축친구들은 샘도 내고 부러워하며 속내를 삼킨다 인간 아이들이 자저거를 타고 집으로와 내리면서 가축친구들은 서로 자전거들을 타며 즐거워한다 그리고 소리소문도 없이 자전거를 제자리에 두고 그 스릴감과 즐거움을 간직한채 자기자리로 돌아간다

자전거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런 재미난 상상력을 펼친 다는것이 놀란만 하다 그리고 이 책의 색감이 정말 뛰어나다 데이빗 새넌의 정말 현실감이 넘치는 유화의 강렬함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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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미끈미끈 뱀 - 읽는재미 3단계 5
Dorling Kindersley사 지음, 김향금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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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은 dk사의 작품으로 삼성이 출간했는데 정말 좋은 시리즈인거 같다 단계별로 나와있는데 이 책들은 자연동화에 버금가는 칼라와 내용을 갖춘거 같다 이 책은 너무 사진의 현실감이 뛰어나 보는 아이가 놀랄 정도로 리얼한 책이다 읽어주면서 엄마인 나도 징그러워할정도니까.... 뱀의 허물을 벗는 장면이나 비늘 확대, 쥐를 잡아 먹는 모습등 잘 읽지 않고 꽂여 있는 자연동화보다 훨씬 싸고 좋은 거 같다 책도 얇고 작아서 어디 놀러갈때면 난 이 책의 시리즈를 가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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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나뭇잎집 징검다리 3.4.5 8
소야 키요시 지음,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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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작가가 유명해서 그의 다른 책에 익숙해서인지 무척이나 그림이 눈에 익다 은아가 마당에서 놀다 비를 맞게되어 나무잎집속으로 피해 여러 곤충들을 만난다는 단순한 이야기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눈에는 그것은 나무잎이 아니라 집으로 표현했다는것이 재미있는지 자꾸 읽어달란다 히야시 아키코의 부드러운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읽어주는 엄마도 평온함을 느끼는듯하다 짧은 문장들이 모여 아이들의 눈을 이끈다는것은 정말 동화책의 힘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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