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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메모리즈
심승현 글, 그림 / 홍익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사길 잘한 생각이 든다. 서점에서 잠깐 스치듯 읽었을 때 귀여운 그림과 짧은 이야기가 눈에 금방들어와서 술술 잘 읽혀서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사고 나서 다시 보니 은근히 맘에 남는 여운이란... 만화로 되어 있기 때문일까. 그림속의 파페와 포포가 꼭 나인것 처럼 느껴지며 그들의 작은 추억이 내맘으로 들어와 나의 파페는 누구였지.. 하며 기억을 더듬는다. ^ㅡ^ 즐거운 회상 과거엔 한 없이 슬펐던 기억이 지금 생각하면 귀엽기도 하고 .... ㅋㅋ 가슴따뜻한 이야기. 친구에게도 그냥 선물했더니. 며칠전 고맙다며 멜한통.. 좋은책이 친구와의 우정에도 도움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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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 -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이쇼 히로시 지음, 최현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히 나는 아침형 인간하고 거리가 먼 생활을 한지 벌써 삼사년 가까이 된다. 내 나이는 이십대 초반이지만 고등학교때부터 잠은 학교에서 자고 밤에는 공부하거나 활동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 있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는 말 할 것도 없이 내 생활 패턴에 터치하며 잔소리하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어느새 내 낮과 밤은 거꾸로가 되어버렸다. ㅡ..ㅡ; 특별한 일이 없다면 오전 늦게 가까이까지 수면취하고 정오를 기점으로 기상해서 오후부터 활력이 깃들고 자정을 넘기면 솔직히 컨디션이 산다.

하지만 밤에 자주 활동하다 보니 친구관계도 흐트러지고 공부는 말할 것도 없고 여러모로 쳐지는 듯한 기운이 내 몸을 어느새 지배했다. 밤에 나 홀로 컴퓨터만 두드려 대니 나름대로 우울증 같은 것도 생기는 듯 싶고. 이런 생활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은 계속 되었지만 생각 만큼 행동이 제대로 따라 주지 않았다.

다행이 이 책을 읽고 제대로 행동에 옮길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됐다. 아침형인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아직 시행착오 중이지만 사람 신체리듬이 한 순간에 변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책에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100일동안 열심히 하면 그 이후부터는 몸이 알아서 움직여 줄거라고 믿는다. 나도 아침형인간이 되어서 더 부지런히 더 많은 것을 얻길 바란다. 나태한 나에게 벗어나도록 도와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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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장지오노 지음, 김경온 옮김 / 두레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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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자기가 뿌린 씨앗이 그렇게 큰 숲을 이루고 아름다운 곳이 되어 살기 좋은 풍요로운 곳이 될 줄 알았을까? 그는 희망을 가졌을것이다. 믿음없이 그렇게 오랜동안 반복해서 그 일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긴 시간 인내와 변함없는 행동으로 그가 이루어 낸 것은 그 어떤 것으로 이룰 수 없는 것이다.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 살아가는 나 같은 사람과 너무너무너무 비교된다. 내가 뿌린씨앗은 무엇일까? 짧은 책이지만 무섭게 다가오는 여러 교훈들... ^ㅡ^ 이런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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