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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1.2.3 - 세트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연탄길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겼다...
다른 사람들이 추천을 해주 었을때... 무심코 지나 쳤는데...
막상 읽고나니까... 왜그때... 진작에 안 봤을까... 후회가 되었다.
연탄길이라는 책제목을 `연탄길' 이라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책의 내용들은 전부다 연결되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짧은 글들이다.
하지만, 그 짧은 글들 하나 하나가,,, 내 가슴속에서, 뭔가 뭉클하게... 만들기도 하고,..
눈물이 맺힐듯, 말듯.. 하게 만든다. 읽다가, 정말 이런 일들이 실제로 있는 일들일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이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물질적으로는 풍요 롭지 않지만...
가슴속 깊은곳에 사람을 묻어놓은... 정말 인간다움의 극치를 보여 주는 책이라 할수있다.
나는 솔직히 지하철에서나 버스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들을 보면 자리를 잘 내어주는 편이다.
하지만, 정말 가끔 나도 내 기분이 무지 안좋거나, 나도 정말 다리가 아프고...
그래서 자리를 양보 못해 드린적도 있는데 정말 후회가 된다.
앞으로는 착하게 살아야지~ㅋㅋ
연탄길이라는 책은..정말루,, 사람의 마음을 찡하게.. 만드는것 같닷..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