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책☆

좋아하는 책은 많지만.. 특별히 좋아 하는것,,ㅋㅋ 음~!! 책 3권 중에서,, 우동 한그릇,, 적극적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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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0년 5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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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모랫말 아이들- MBC 느낌표 선정도서
황석영 지음, 김세현 그림 / 문학동네 / 2001년 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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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보도 섀퍼 지음, 김준광 옮김, 신지원 그림 / 을파소 / 2001년 8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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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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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선생님이 읽으라고 한책들..★

선생님이 좋은 책들을 추천해 주신것 같다..
근데.. 과연? 내가 읽을수 있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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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세트 - 전12권 (반양장)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2년 5월
165,600원 → 149,040원(10%할인) / 마일리지 8,28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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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장길산 - 전10권 세트- 청소년을 위한 장길산
황석영 지음, 김세현 그림 / 책이있는마을 / 2004년 1월
80,000원 → 72,0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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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태백산맥 - 전10권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80,000원 → 72,0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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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청소년 토지 전12권 세트
박경리 원작, 토지문학연구회 엮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3년 7월
96,000원 → 86,400원(10%할인) / 마일리지 4,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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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데아

교실 이데아 - 대안 학교에서 만난 바람의 아이들
최병화 지음 / 예담 / 2000년 9월

교실이데아.. 교실이데아...  제목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합천의 한 대안학교, 원경고등학교에서 수계월간 학생과 선생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리얼드라마로 촬영한 내용을 다시 글로 옮겨 놓은 책이다.

이 곳의 학생들은 말 그대로 "문제아들"이다.  자퇴하여 다시 복학한 학생들도 있고 사고를 일으켜

전학온 학생들도 있다.  모두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이 학교에 입학 한것이다. 여기에선 모든게

자율적이며 개방적이다. 술이랑 담배도 허용하였다.

선생님들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 하고 아이들의 폭동은 잘 사그라 들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무슨 일이 일어난다. 이성문제로 인해 자해를 일으키기도 하고 시내에 나가 싸움을 하여 다치기도

한다. 하지만 외적인 모습과는 달리 마음속은 순수하다.  이런일이 있고 난 뒤면 후회하고 잘못을

깨닫고 선생님께 찾아가 반성한다. 학생들의 생각과 맘이 내게 넘 아프게 다가왓다

이 책을 읽으면서.... 꼭 문제아들이라고 션입견을 가지고 쳐다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선생님 역시 학생 못지 않은 마음고생으로 자꾸만 밖으로 빠지려는 아이를 바로잡으려 눈물 흘리는 모습

이 인상깊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포기해서도 안되고, 포기할 수도 없는 아이들,

그들에게 적대감이나 무관심이 아닌 따뜻한 가슴으로 대하는 '어머니' 같은 모습에서 진실된

교사상이 느껴진다. 선생님의 아낌없는 관심과 더불어 학생들을 끝까지 지키고,

 인도해 주려는 학교의 모습도 아름답다.

'문제아'라는 이유만으로 학교에서 추방된 아이들이지만 그들마저도 마음 붙이고 다닐 수 있는

믿어주는 학교의 모습이 좋다.

찡해지는 코끝의 감동으로 책을 덮었다.

등대지기

등대지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1년 9월

가시고기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면 등대지기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다.

등대지기란 책은 외롭고 고단한 삶과, 일상속에 감추어둔 미움과 갈등, 화해의 과정과 사랑을

담고 있는 책이다. 등대지기는 공무원 9급이다. 바다에선 등대가 없으면 길을 잃뜻이 등대만큼

등대지기는 더 중요하다. 구명도는 머나먼 섬이다. 그곳에는 4명의 등대지기들이 있으며 그중에

재우도 끼여있다. 재우는 가족을 버리고 삶을 등지고 홀로 섬에 와 등대지기가 되었다.

그는 어머니가 싫었다. 그에게는 가족이 없는거나 다름없었다. 8년이나 지난 어느 여름날 어머니가

치매에 걸리셨으니 돌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재우는 어머니와의 생활을 시작하였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본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기저귀도 갈고 먹성도 대단하셨으며 철없이

구시는 어머니를 점점 미워했다 나중에 여자친구를 통해 어머니가 8년동안 자기를 걱정하고 챙겨주었

다는 말을 듣고 어머니를 사랑하게 되었다 폭풍이 몰아치던 날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등대를 지키기 위해 간 아들을 보호하고 자신은 하늘 나라로 갔다. 재우는 너무 늦게 깨달은 어머니의

사랑에 대해 한없이 슬펐지만 짧은 시간 어머니를 모실 수 있었음에 감사했다.

등대지기 끝부분을 읽을 때 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어머니의 사랑과 아들의 소중한 사랑은 슬펐지만

너무 감동적이고 영원히 가슴에 남을것이다.

가시고기

가시고기 - 테이프 2개 - Audiobook
조창인 지음 / 오디세이닷컴 / 2000년 12월

10살의 꼬마소년 정다움.

다움이는 2년전부터 백혈병이라는 병과 싸우고 있었다. 다움이에게는 엄마가 없었다.

프랑스로 떠나 버린 엄마지만 미워하거나 그리워하지 않았다. 다움이에게는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하는 아빠가 곁을 지켜주기 떄문이었다. 다움이는 골수이식을 받지 않으면 살기어려울정도로

병이 악화되었고, 결국 아빠는 다움이가 죽을때까지 항암치료를 받는 대신 병원을 떠나 산과 바다를

보여주며 편안히 살기로 마음먹엇다. 그곳에서 다움이는 아빠의 정성으로 기력을 회복해나갔다.

하지만 백혈병은 재발하였다. 그리고 다시 병원을 찾았고. 마침 일본인에게서 다음이랑 맞는 골수를

찾았다고 했다 하지만 돈이 없어 없엇고 아빠는 신장을 팔아 수술비를 마련하려하지만  오히려

간암에 걸려 죽어야 한다. 결국 신장 대신 눈의 각막을 팔아 수술을 마련하고 다움이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다. 다움이의 아빠는 다움이가 자신의 곁에 있는 것보다 엄마의 곁에 있는것이

좋타고 판단하여 냉정하게 다움이를 엄마에게 보내버리고 시골에서 죽음을 맞는다.

가시고기를 읽으면서 참 많이 울었다.

가시고기를 읽으면서 아빠에 대한 큰 사랑을 배우게 되었다. 자신의 눈을 팔아서라도 자식을 살리는

아빠의 큰 사랑은 언제나 감동깊게 머리속에 기억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