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이라든지 택견 부분에서는 정답을 제시해 주기 보다는 현재까지 얘기되고 있는 상황들을 전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많은 자료를 참고하려한 노력이 엿보이지만 깊이와 농도가 약하다고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것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우리무예풍속에 대한 개론서쯤으로 읽어 볼 만 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