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큼 중요한 나라는 없다
시게무라 도시미츠 / 서해문집 / 1999년 3월
평점 :
절판


출판 연도는 99년 이어서 조금은 시간이 지난 책이지만, 나에겐 색다른 책이었다. 주로 난 일본을 비판하거나 한국이 위대(?)하다는 류의 책을 즐겨읽었다. 이 책도 제목이 눈에 확띄어서 읽었다. 이 책의 리뷰를 쓰는 것이니깐 책 내용을 말한다면.. 일본사람의 눈으로 본 우리나라의 모습이다. 기자이기도 한 지은이는 정말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에 대해 쓰고 있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이 책은 일본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제일 끝장을 보면 충격적인 옮김이의 말이 쓰여 있는데 '이웃나라 한국의 ~이용가치를~ 일본인에게 설명해 주는 책'이 부분이었다. 보면서 지은이가 한국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구나. 그런 생각과 함께 국제관계에서 우리나라의 비중에 대해서 위치에 대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지은이가 자기나라(일본)와 중국을 대국이라고 하고 우리나라를 소국이라고 한 점. 일본인이 좀더 포용력넓게 그들(한국)을 이해해야 한다고 한점.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이런생각을 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 좀 마음이 쓰렸다.

그 외에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그만 쓰고 이 책의 결론을 내 나름대로 써보겠다. 일본인들에게 작가는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지금이 아니라 21세기,22세기에 사는 후세 일본인에게 지금우리가 물려줄 수 있는 선물은 한국과 전략적 관계를 이루는 토대를 마련해 그들이 더 잘 사는 것. 왜냐면 일본에게 전략적 관계에 가장 적합한 상대는 이웃나라 한국뿐이 없으니깐. 그 한국과 전략적 관계를 이룩하지 못하면 앞으로의 국제 사회서 살기 힘들것을 이 지은이는 보고 있는 것 같다.

객관적이면서 냉철한 시선으로 쓰여진 이 책이 한국에서 많이 읽혀졌음 좋겠다. 한일관계에 대해 이정도까지 잘 표현된 책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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