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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21세기의 문맹인은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울 수 없고 배우지 않고 다시 배우지않는 사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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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씨앗을 병들게 하는 해충이 나타나 농약 없이는 재배할 수 없었어요. 종자 회사는 그 씨앗에 잘 듣는 농약도 함께 팔았어요. 농부들은 해마다 더 많은 농약을 사서 뿌립니다. 게다가 종자 회사는 씨앗 가격을 해마다 인상해요. 결국 종자 회사는 많은 돈을 끌어모으고, 농부들은 많은 빚을 지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그러면 다시 옛날 씨앗을 심으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거예요. 하지만 종자 회사의 씨앗을 계속 심다 보니 토종 씨앗은 제대로 보관되지 못해 아주 많이 사라져 버렸답니다. 이렇게 종자 회사들이 농부들의 삶을 짓밟고 있어요.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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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심너울 지음 / 아작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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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과학 소설 등은 장르문학이라는 생각에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심너울 작가의 이 책은 우주적이고 과학적이지만 현실반영이 잘 되어 있고 위트가 있어서 훌훌 읽힌다. 읽다가 이론적 이야기가 나오면 살짝 넘어가긴 했지만 소설로서의 역할은 제대로 지켰다. 특히 표제작은 마지막에 띵!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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