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이케 싸두 되는겁니까?
정말루 제대로 된 마스카라에다가 리필까지 들어있나하구 의구심을 가지고 기둘리다 받아본 순간 놀랬습니다. 싸서 허덥하게 생겼을꺼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을 바로 불식시키는 고급스러은 케이스하며 (예상보다 고급스럽다는 뜻인거 아시죠?^^) 리필은 어찌나 깔끔히 비닐에 쌓여있던지 제대로 된 저렴한 제품 건졌구나! 땡잡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도 나더라구요.
푸하하~~ 여기서 호탕한 웃음이 나오던군요. 기분이 넘 좋아서요~
여기까지가 첫인상이었구요~~ 지금부터는 사용한 느낌입니다. 지금쓰고 있는 ics 볼륨 마스카라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새 마스카라가 생겼으니 바로 써보았지요.
뚜껑을 열고 손잡이 꺼냈는데요~ 글쎄 마스카라 솔에 마스카라 액이 뭉쳐있지 뭡니까? 아차 역시 2,800원짜리가 그로치 뭐하며 실패인가 하고 한순간 낙담했지만~ 그러나 그 생각은 잠시~~!! 두어번 다시 넣었다 뺐다 했더니 곱게 골고루 솔에 묻혀 나오더라구요~
역시 대성공이었습니다. 이것은 컬링 보다는 볼륨이감이 있는 마스카라라는 결론까지 제 나름으로 내려봅니다. 아~~ 행복해! 마스카라 2,800원짜리에 이다지도 행복해도 될런지요?
님들아~ 후회없을 테니 꼭 1개씩 사서 경험해보시길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