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에 얼굴 나오는데 딱 이 얼굴이나 싶은 얼굴이 나옵니다. 울상 너무 사랑스럽구요. 전체적으로 순애보 ㅋㅋㅋㅋㅋ 꽤 괜찮아요. 3권 나오면 살 정도. 아쉬운 점은 책소개에서 여러가지 플레이 있다고 하는데 딱히 모르겠구요. 여러가지 플레이?를 잘 못 살린 것 같아요. 블러칠이 심해서 그러려나. 공을 s라고 하는데 그냥 말조련?수준의 s. 그리고 씬 자세가 거의 뒤에서 하는 것밖에 없어요. 씬은 많은데. 씬 때 여러 말풍선 의태어 의성어 가득찬게 꽤 좋았습니다. 블러칠이 없다면 수의 사이즈나 흔들림을 좀 더 잘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더라구요. 떡대수는 넣지도 않으면서 사이즈 큰 게 또 매력이잖아요. 또 얼굴 나온 후에 씬에서 수의 절정표정이나 간 표정,눈이 좀 아쉬웠어요. 그냥 컷에서는 수의 어수룩하면서 애절한 표정 잘 살린 것 같은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수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