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이 될만큼 문제작인 것 같아서.. 높은 판매량에 놀라서 바로 구입했지만 겁이 나서 읽지 못했습니다. 마음 먹고 읽었는데 캐릭터들의 외모 말고는 너무나 현실적인 내용에 아.... 게다가 작가님이 너무나 잘 그리셔서 진짜 캐릭터의 감정을 표정으로 너무 잘 살렸습니다. 2d인데 눈으로 말하는 건 무슨 마술인가요!!?? 정말 현실에서 일어났고 일어날 수 있는 내용을 정말 현실에 존재하는 감정으로 그려내고..엔딩까지...아.. 정말 19금은 판타지가 배경인게 좋구나 다시금 와닿았습니다...작품 자체는 스토리,작화,감정선,씬 비율 진짜 굉장하고 돈의 몇배 값입니다.
불안불안했는데 숨은 명작인줄 알고 샀건만... 15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19금으로 팔려고 마지막에 대충 씬컷하나 끼우기는 했는데. 시리어스물로 짜놓고 작가 역량이 안되서 대충 대충 날린 것 같은데 그래서 스토리가 가벼움. 너무 해결이 쉽고 빠르고 씬 컷이 없고. 홍보 없이 돈 주고 파는 만화로 내기에는..편집부의 선택이 잘못된게 아닐까... 그림체는 나쁘지 않지만.. 저처럼 표지랑 줄거리에 속지 않았나 싶습니다. 계약하고 후회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