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와 거미 - MM코믹스
하지 지음, 민유선 옮김 / MM코믹스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처음 젠을 봤을 때는 뭔가 만화책 자체 집중보다는 뭐야이거하는 느낌이 많았지만 보다보니까 점점 수인 ok가 되는 것 같은...

거미입니다만,뭔가? 에서 흥미돋게된 거미와 수인 ok가 되버린 눈으로 여러 추천을 받고 사버렸음.. 뭔가 스토리가 아쉽나?? 싶기는 한데 나름 주인공의 사연도 있고. 많은 씬과 예상외의 공수에 거미군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꽤.. 괜찮았습니다. 돈 아깝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음

작가님이 팔 모에라서 팔 많은 캐릭터를 좋아하신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비율이 맞게 그려져서, 비율이나 상황에 따른 캐릭터 자세등등이 허술할 수 있는 bl치고는 꽤 어색한 그림체가 없어서 무난하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거미라고 너무 벌레나 곤충까지 감내해야하는 취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서 생각보다 가볍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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