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공주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35
김승희 지음, 최정인 그림 / 비룡소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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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부장제를 연구하는 설화로서 문학사적 가치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어린 아이들에게 절대 읽혀서는 안 되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일곱째로 태어난 딸이라고 버리고, 그래도 그 딸은 낳아준 부모 은혜를 갚으려고 갖은 고생을 하는 이야기를 어린 아이들에게 어떤 합리적 이유로 납득시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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