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로 가는 길 - 운명을 거슬러 문을 열어젖힌 이방인
에이미 스탠리 지음, 유강은 옮김 / 생각의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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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습니다. 구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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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 - 끌리는 이야기를 만드는 글쓰기 기술
도제희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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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생각해야 할 것들이 참 많아졌다. 여러모로 값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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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천선란 외 지음 / 허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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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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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 - 당신의 이야기를 빛내줄 악당 키워드 17
차무진 지음 / 요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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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한 키워드를 보면 그림자나 각성, 신념 등은 제목만으로도 무슨 말인지 공감이 간다. 빌런은 주인공을 상대해야 하고 주인공의 동선에 미리 가 있어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주인공을 잘 알아야만 한다. 그 점에서 초반에 분류한 키워드는 예상가능하며 분석한 내용 또한 예상에 크게 뒤지지 않는 깊이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의 큰 가치는 후반부에 있다. 시스템, 인정욕망. 카리스마. 여성, 이인자 등를 분류한 키워드는 한마디로 탁월하다. 특히 인정욕망을 키워드로 잡은 것은 대단하다. 다스베이더, 세조, 인수대비를 든 부분에서 무릎을 쳤다. 그들은 주인공이면서 빌런이기 때문이며 그 빌런들이 그렇게 움직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내면에는 다름아닌 승인자의 인정을 받지 못해서였다. 나도 회사에서 그런 경험이 있어 책을 내려놓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전능 기워드에서는 신은 이유를 대지 않는다는 설명도 놀라웠다. 신이나 부모가 자식이나 주인공을 미워하는 것에는 이유가 없는게 맞다. 신은 인간처럼 사고하면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수종과 김희애가 주연한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후남이 김희애가 어머니로부터 학대 받는 이유는 단순히 복불복, 딸로 때어났기 때문이다. 신이나 부모도 얼마든지 자식을 죽이거나 미워할 수 있다. 뉴스만 봐도 자식을 죽이고 학대한 부모가 이틀에 한번씩 나오는 세상 아닌가.


이런 분류로 빌런을 정리한 내용이 또 있을까? 아니 시나리오를 가르친다는 곳에서, 또 창작법을 가리친다는 곳에서 이런 강의를 누가 한 적이 있는가? 일을 그만두고 글을 써보려고 유명한 몇군대 다녀봤는데 영 아니었다. 지금은 어느정도 보이는 것이 있어 그런 것들을 믿지 않지만 한때는 이야기를 가르치는 강좌에 상당히 의지한 바가 있다. 이 책은 작법서의 전형을 확 깨는 발상으로 이야기르 전개시킨다. 키워드의 제목만 봐도 스토리 창작자라면 아, 이런 하며 뒷통수를 때릴만 하다.


빌런을 이정도로 조영했다면 작가는 주인공, 사이트킥, 장르 섹션별로도 이만한 분량의 내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소설가라는데 나는 이 작가의 책을 읽어본 적은 없다. 본인 작품에도 빌런이 나오는지?


내용은 탁월하지만 책의 표지가 구리다. 제목에 워드로 성의없이 타이핑한 디자인. 이 책의 진짜 빌런은 표지이다.  


주인공이 시스템이라는 적을 이기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내어주거나 감내하지 못할 절도의 내상을 입어야 한다.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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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 - 당신의 이야기를 빛내줄 악당 키워드 17
차무진 지음 / 요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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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한 키워드만으로도 충분히 돈 값한 책. 작법서라기보다 잘 쓰인 인문서적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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