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두부, 일본을 구하다 단비어린이 역사동화
유영주 지음, 윤문영 그림 / 단비어린이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소설은 조선에서 두부를 만들던 할머니와 주인공이

일본으로 포로 신분으로 가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역사동화이다.

일본의 침략으로 수많은 기술자들이 일본 포로로 끌려갔지만 두부 기술자가 포로로 끌려가 일본인들의 배를 채워준사실은 이 소설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소설의 주제가 두부라는 것이 신선하다고 느꼈으며 포로신분으로 마을을 일구고 두부를 팔아 성공하는 이야기가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포로로 끌려가는 고통스러운 일이 벌어졌지만 끌려간 곳에서 믿음을 얻고, 두부가게를 만들어 성공한다는 것이다.

낯선 나라에서 꿋꿋하게 살아간 우리 선조들의 삶의 여정을 보며 숙연해지는 마음과 함께 내게 주어진 삶을 충실히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