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로 잡혀온 여주가 우연하게 정체불명의 남자를 마주치게 되는데 알고보니 황제였더라... 분량이 분량이다보니 그 정도의 설정에서 더 깊게 들어가지는 않고, 속도감 있게 마무리되는 단편입니다. 무난하게 볼 만 했어요.
제물의 운명을 지닌 도서관 사서와 그녀에게 다가온 군인. 짧지만 그 속에 녹아든 세계관과 설정이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