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너무 귀엽네요... 훈훈한 마음이 필요할때 종종 찾게 됩니다.
의지와 양심을 구별하고, 양심에게 주도권을 내주어야한다는 주장이 먼저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혹의 원천차단이 불가능함을 인지하고, 그것을 처리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며 출발선을 달리하는 것도 의미있는 접근이네요. 여러모로 인상 깊었습니다.
약간 애매한 부분도 있지만 남주 캐릭터가 워낙 매력적이라 그걸로 먹고 들어가는 단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