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작품이다보니 조금은 날것의 느낌. 이공일수지만 균형이 조금 미묘하게 기울어져있기도 합니다. 어느 쪽에 조금 더 이입하느냐에 따라서 감상이 확연하게 갈릴 것 같아요.
글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운동선수와 연예인임에도 화려하다기보다는 일상적인 느낌인데, 그게 지루하다는게 아니라 긍정적인 의미에서 일상적이고 깔끔한 느낌. 차기작이 더욱 기대되네요.